2월이 끝나가는 늦은 오후
춘천에서 어머니의 임종 소식으로
장례를 접수하시는
따님의 장례상담이 있었습니다.
현장으로 담당 장례지도사가 출동하여
춘천에 위치한 효장례식장으로
고인분을 안치하여 모시고
상주님께 장례 절차와
장례 서비스 안내를 도와드렸습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하신
상주님과 유가족분들께 조의를 표하며 인사드리고
현장에서 만난 다른 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장례 서비스 상품을 맞춤 설계하여
올바른 일반 199 서비스 일정을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빈소를 마련하고 제단을 설치한 뒤
영정을 모시고
상주님과 유가족분들께서
3일의 장례 기간동안 착용하실
상복을 남, 여, 가족 수에 맞게 준비해드리며
빈소의 조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일차,
생화꽃과 정성들여 곱게 접은 한지꽃으로
입관 집례사와 입관을 준비하고
상주님과 유가족분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예를 갖추어
마지막으로 어머님의 얼굴을 뵙고 인사를 드리며
입관을 함께 진행해 드렸습니다.
3일차,
상주님과 유가족의 슬픈 마음처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이른 아침 시간에
상주님과 유가족분들을 모시고
발인을 함께 진행해 드렸습니다.
춘천화장장으로 이동하여
미리 예약해둔
화장을 진행하고 수골한 뒤
동산추모공원에 수목장으로
어머님을 편안히 모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상주님과 유가족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